전통명문 주거지에 1248가구 공급

입력 2019-09-29 18:17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금호건설)이 전주 전통명문 주거지 효자동에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를 10월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166-1번지 일원(효자구역 주택재개발)에 지하 3층~지상 최고 17층, 17개동 총 1248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101㎡ 905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정비사업이지만 일반분양 비율이 72.5%에 달해 선호도 높은 동·호수 당첨 가능성이 높다.

효자동은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유명한 주거 밀집지역으로 주택 시장에서 강조되는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단지 앞에 전주 남북을 잇는 주요 도로인 백제대로가 위치해 시내 곳곳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사업지 주변에 60여개 시내버스가 정차해 대중교통 이용도 매우 쉽다.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일조와 채광을 극대화했고,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정비사업에서 보기 드문 특화 평면도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의 홈 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된다. 조명 및 난방 제어,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택배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전주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과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이 경과하고 200만~300만원 이상 납입인정금액이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무엇보다 분양권 전매가 바로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효자동3가 1643-2번지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