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환승센터 앞 교통허브에 위치

입력 2019-09-29 19:45
두산건설 제공

두산건설이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곡역 두산위브’를 9월 분양한다. 복합환승센터 앞 수도권 서북부 교통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지하 3층~지상 34층, 아파트 7개동 643가구(전용면적 34~84㎡) 오피스텔 1개동 48실(전용면적 38~47㎡) 총 691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아파트는 259가구, 오피스텔은 48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고양시가 추진해 온 3개 재정비촉진지구에 해당하는 능곡재정비촉진지구는 대곡역세권 개발계획과 함께 오랜 주목을 받아 왔다.

능곡지구는 1구역(691가구)부터 6구역(2501가구) 등 5개 구역에서 주요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줄줄이 분양에 나서 향후 9500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약 179만㎡ 규모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돼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첨단지식산업시설, 주거·상업·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서해선 대곡~소사선, GTX~A노선 등 4개 노선이 교차되는 쿼트러플 교통허브로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교통요충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점도 장점이다. 수도권 비청약과열구역으로 청약규제에서 제외돼 분양권 전매 제한도 6개월에 그친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72-12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