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기독인들을 중심으로 주변 사람과 이웃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존경·존중을 뜻하는 ‘리스펙트(Respec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은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이나 격려의 말을 건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령 젊은 사람에게는 존댓말을 쓰고 대중교통의 승무원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거나 감정 노동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식이다.
기윤실은 한국교회에도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회는 기윤실 홈페이지(cemk.org)에 신청하면 된다. 기윤실은 신청 교회에 홍보물과 함께 포스터를 제공할 예정이다(02-794-6200).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