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육군본부에서 제작하는 창작 뮤지컬 ‘귀환’(부제: 그날의 약속)을 위해 1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금은 메세나협회 및 육군본부를 통해 취약계층 및 군장병을 대상으로 총 1100장의 티켓 나눔에 쓰인다.
이번 창작 뮤지컬 ‘귀환’은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주제로 민족 역사상 가장 불행했던 전쟁과 분단의 역사와 함께 희생된 모든 이들의 넋을 기리는 작품이다. 10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총 54회에 걸쳐 공연된다.
한편 효성 임직원 30여명은 25~26일 이틀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한 각 사업장 인근 주요 국립묘지를 방문해 현충탑 참배, 헌화,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정화 활동(사진)을 실시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