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최초 국내 주요 국적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입력 2019-09-29 18:12

KEB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국내 주요 국적항공사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마이트립(My Trip) 적금’을 출시했다. 마이트립 적금은 마일리지 1·2형과 일반형 등 3가지 종류가 있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가입 대상으로 하며, 3가지 종류 가운데 1가지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 연 1.0%에 우대금리 또는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마일리지 1형은 30만 이상~50만원 미만의 금액으로 가입할 수 있다. ‘마이트립 스카이패스(또는 아시아나) 마이 플라이트 카드’ 보유자에겐 사전에 지정한 항공사의 2000마일리지가 제공된다. 마일리지 2형은 가입금액 50만원 이상~100만원 이하다. 만기에 3000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일반형 가입급액은 10만원 이상~100만원 이하이며, 최대 1.3% 포인트를 더한 최대 연 2.3%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여행필수 품목으로 구성된 ‘마이트립 기프트 박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