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도운동 서산시대회가 ‘성령의 바람, 회개의 바람’을 주제로 27일 충남 서산성결교회에서 열린다. 국가기도운동(한국대표 조갑진 목사)이 주최하고 서산성결교회(김형배 목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서산지역 교회들이 교파를 초월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영적회복 등을 위해 합심 기도한다.
대회에선 이신웅(서울 신길교회 원로) 차군규(국가기도운동 고문) 목사가 메시지를 전한다. 본 대회에 앞서 25일과 26일 특별집회가 열리며 심원섭(일본 EMC교회) 목사, 김진섭(백석대) 오성종(칼빈대) 교수가 설교한다.
대회장 김형배 목사는 “국가와 민족, 교회가 영적 위기에 처한 이때 전국의 기도자들이 서산에 모여 미스바의 영적 회복과 부흥을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기도운동은 2004년 스위스의 한스피터 뉘에시 목사에 의해 시작됐다. 전국의 기도자들이 각 지역에서 1년간 기도운동을 펼치다가 한자리에 모여 나라를 위한 연합기도의 날을 갖고 있다.
백상현 기자
국가기도운동 서산시대회, 27일 서산성결교회서 개최
입력 2019-09-26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