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안양 ‘징검다리 도서관’에 서가 기부

입력 2019-09-25 21:38

동서식품이 경기도 안양시 ‘징검다리 작은도서관’에 서가를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동서식품은 지난 24일 임직원들이 징검다리 작은도서관을 찾아 도서 정리를 하고 후원 바자회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매년 도서를 기증하고 열람 공간을 확충하는 등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꿈의 도서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 명도초등학교를 방문해 노후된 도서관 시설을 정비하고 2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었다.

동서식품이 서가를 확충한 징검다리 작은도서관은 2010년 문을 열고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 쉼터이자 주민들의 휴게 공간으로 이용돼 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새로 기부한 서가에 책을 정리하고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위한 청소에도 힘을 보탰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