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이웃 주거 환경 개선 ‘사랑의 집 고치기’

입력 2019-09-26 19:10
박상신(오른쪽) 대림산업 대표가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에 참여해 도배작업에 사용할 벽지에 풀칠을 하고 있다. 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창출한다’는 창업철학 ‘한숲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림은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문화나눔, 행복나눔, 사랑나눔, 맑음나눔, 소망나눔 등 5대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다. 그룹 관계사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건설사업의 특성을 살려 전국 곳곳에 위치한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밀착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문화나눔은 미술관을 통해 현대미술과 디자인 전시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젊은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도 지원 중이다. 특히 2002년 개관한 대림미술관은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이라는 비전 하에 서촌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잡았고, 2015년 용산구 한남동 디뮤지엄 개관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더욱 확장해가고 있다.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을 포함한 소외 계층 주거시설 개선 ‘행복나눔’ 활동 역시 2005년 이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전국 곳곳의 보육원, 요양원, 복지회 등과 연계해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는 ‘사랑나눔’ 활동, 서울 포함 전국 10개 권역에서 지자체와 연계해 ‘1산, 1천, 1거리 가꾸기’를 진행하는 맑음나눔 활동도 임직원 및 협력사와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