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에 8억원 상당 식품·생활용품 기부

입력 2019-09-26 21:58
강영준(오른쪽 세번째) 이마트에브리데이 판매담당 상무와 신열우(오른쪽 네번째)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이 지난해 9월 세종시 소방청사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정부 기관과 사회복지시설, NGO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지난해 7월 ‘전국푸드뱅크와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 식품과 생활용품 나눔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현재까지 8억원 상당의 식품과 생활용품을 결식아동,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또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심리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도 MOU를 맺고 지난해에만 학대 피해 아동 123명에게 심리치료비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학대 아동은 물론 학대행위자 80여명에 대한 심리치료비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이마트 에브리데이 전국 매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지난해 9월 소방청과 소방관 복리 증진 후원 MOU를 체결하고 소방공무원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현장 구조 작업 중 순직하거나 부상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소방공무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비호지킨림프종으로 투병하는 한 소방관이 이마트에브리데이의 후원을 받아 공무상요인승인 결정을 얻어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지난 6월에는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면체살균건조기 도입 비용 1억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