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의무’로 정의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12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은 신념인 ‘사람에 대한 헌신’과 ‘지역사회에의 기여’라는 두 가지 핵심 요소를 충족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개발 및 지원하고 있다.
‘두산인 봉사의 날’은 전 세계 두산 임직원이 같은 날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 2014년 10월 처음 시작한 이후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약 5만9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두산 고유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월 23일엔 미국 중국 영국 인도 사우디 남아공 등 전 세계 19개 국에서 6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두산이 2012년부터 시작한 ‘시간여행자’는 청소년들이 사진과 인문학을 매개로 역사, 환경, 문화를 탐색하면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도록 돕는 정서함양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카메라 활용법을 익히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촬영한다. 인문학을 통해 다양한 토론과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자신과 세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탐색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 7년 간 약 800명의 청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학과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과 에세이로 구성된 전시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