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9.9.24)

입력 2019-09-24 00:04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마 6:22~23)

“The eye is the lamp of the body. If your eyes are good, your whole body will be full of light. But if your eyes are bad, your whole body will be full of darkness. If then the light within you is darkness, how great is that darkness!”(Matthew 6:22~23)

예수님은 하늘 법칙이나 영적 진리를 보이는 세계와 육체의 원리로 설명하십니다. 감사하게도 인간은 천사와 다르게 몸을 갖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읽으면 우리에게 주신 육체가 하늘의 비밀을 깨닫는 통로가 됩니다.

눈은 몸 전체에서 작은 부분입니다. 하지만 몸 전체를 움직이는 길잡이가 되고 행동까지 이끕니다. 분별의 능력도 눈에서 시작합니다. 마음의 영적 눈이 밝고 거룩하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내 눈이 보는 것, 내 눈이 읽는 것을 주의하고 또 주의합니다. 육신의 눈이 정결할 때 영도 정결하게 됩니다. 그때 이 세상과 하나님 나라도 밝게 볼 수 있습니다.

고웅영 목사(제주 새예루살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