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사진) 서울시장이 AIG·포브스 등 유명 기업의 주요 인사 앞에서 서울의 ‘스마트 도시’ 추진전략을 발표한다.
서울시는 오는 2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스마트 도시’를 주제로 제18회 2019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사이백) 총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총회에는 SIBAC 위원과 자문역을 비롯해 국내외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세계 스마트 도시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서울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박 시장은 총회 기조발표에서 ‘스마트 데이터 시티’ ‘스마트 쉐어링 시티’ ‘스마트 서비스 시티’ 등 서울의 스마트 도시 추진전략을 소개한다. 사람을 가치의 중심에 두고 행정의 전 과정과 서비스를 혁신해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한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