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서울경찰청, 여성 안전 스마트치안 환경 구축 MOU

입력 2019-09-09 20:31

LG유플러스 대표이사 하현회(왼쪽) 부회장과 이용표(오른쪽) 서울지방경찰청장은 9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사에서 여성안전 스마트치안 환경 구축을 위한 ‘우리집지킴이’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LG유플러스가 지난달 선보인 우리집지킴이를 여성 1인가구나 이주여성과 같은 사회적 약자 500가구에 보급하고 24개월간 무상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우리집지킴이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한 침입 감지와 CCTV 녹화를 통한 비디오 보안서비스, 사이렌 알림, 112 간편신고 기능을 모두 갖춘 종합 홈 보안서비스다.

지원대상 모집과 선정은 LG유플러스와 서울지방경찰청, 유관 여성단체가 서로 협력해 결정할 예정이다. 하 부회장은 “여성대상 범죄를 통신서비스와 기술로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지 고민해 이번 지원사업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