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클리덴트’ 간편한 ‘틀니관리’ 도우미

입력 2019-09-08 18:01

고령화로 대체 치아인 틀니(의치)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틀니세정제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틀니는 관리가 중요한데 잘 못하면 입 속 염증이나 세균감염 등으로 구강건강을 해치고, 심할 경우 폐렴이나 당뇨병까지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치과보철학회가 60세 이상 틀니 사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틀니관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69.6%는 틀니를 사용한 후 잇몸 염증, 잇몸 출혈, 구취 등 다양한 구강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틀니는 입안을 물로 깨끗이 헹군 후 탈·부착하고 뺄 때는 틀니를 천천히 흔들어 제거한다. 세척할 때는 부드러운 재질의 틀니 전용 칫솔과 틀니세정제를 사용해 닦은 후 깨끗한 물로 한 번 씻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자연치아를 닦을 때 쓰는 치약으로 틀니를 닦는 것은 좋지 않다. 대부분 레진 재질이라 강도가 자연치아보다 약해 연마제 성분에 의해 틀니 표면에 금이 가고 마모현상까지 일어날 수 있으며, 그 틈새로 구내염 등을 유발하는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틀니는 취침 전에 빼놓고 자야 뒤틀림 등 손상을 막을 수 있으며, 틀니를 보관할 때는 변형이나 세균 증식 등을 방지하기 위해 깨끗한 찬물에 담가 놓아야 한다. 틀니가 헐겁거나 제대로 고정되지 않으면 잇몸과 틀니 틈새로 음식물이 쌓일 수 있어 정기검진으로 틀니 조정을 받는 것이 좋다.

한편 동아제약은 틀니세정제 ‘클리덴트’는 틀니에 침착된 얼룩과 플라그를 제거하며 구취 유발균을 살균한다. 또 단백질 분해 효소성분인 에버라제가 틀니에 남아 있는 단백질을 분해 및 제거해 틀니를 더욱 깔끔하게 세정해주고, 민트향을 더해 세정 후 틀니를 사용했을 때 입 안 가득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클리덴트는 색깔을 낼 때 쓰이는 타르색소가 들어 있지 않아 세정제가 물에 녹아도 투명한 상태가 지속되며, 보존제도 첨가되지 않았다.

클리덴트 사용법은 하루 1회 틀니 세정컵에 미온수를 붓고 틀니와 클리덴트 1정을 넣고 5분간 담궈 놓으면 된다. 세정 후에는 틀니를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구고 착용하면 된다. 취침 전 클리덴트를 넣은 세정액 속에 틀니를 넣고 다음날 아침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동아제약 클리덴트는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SNS상에서 다양한 대화 상황에 맞춰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클리덴트 이순재 이모티콘을 제작해 동아제약 공식 블로그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양균 쿠키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