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태풍 대비 재해대책상황실 가동

입력 2019-09-05 22:49

김병원(사진) 농협중앙회장이 태풍 ‘링링’ 북상에 대비해 5일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했다. 전국 지역본부장, 시·군지부장과 화상회의를 열고 지역별 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김 회장은 경남 거창의 한 사과농장을 찾아 태풍 대비 및 농산물 수급 상황을 살펴봤다. 농협은 농업 부문 피해를 우려해 긴급 복구자금으로 5000억원을 준비하기로 했다. 재해보험금 50% 선지급, 영농자재 할인 공급, 피해농업인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

세종=전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