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스 오일앤개스-UAE 샌드 오일사, 가스 공급 MOU

입력 2019-09-03 20:01

월드패스 오일앤개스㈜는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Sand Oil(샌드 오일)사’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양사 김경원(사진 오른쪽) 대표이사와 아스카르 멀라불라토프(왼쪽)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일 및 가스 공급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샌드 오일사는 아부다비 소재 기업으로 액화천연가스 생산 인프라 및 공급망을 갖췄으며, 중동지역의 석유와 천연가스 공급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월드패스 오일앤개스는 2014년 설립됐으며, 국제금융 법률 세무 전문가 10여명을 영입해 본격적으로 해외 에너지 수입 사업을 준비 중이다.

월드패스 오일앤개스 관계자는 “장기 계약을 추진하기 때문에 에너지 수입에 대한 안보 리스크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장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