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미래캠퍼스 2020학년도 수시 1022명 선발

입력 2019-09-01 19:16 수정 2019-09-01 22:07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부총장 윤영철)는 2019년 8월 캠퍼스명을 원주캠퍼스에서 미래캠퍼스로 정식 변경했다. 미래캠퍼스는 캠퍼스명 변경과 함께 교육 목표를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자율융합대학’으로 정했다.

미래캠퍼스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02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위주 전형은 교과면접 전형 250명, 학교생활우수자 280명, 강원인재 74명, 기회균형 44명, 국제계열활동우수자 60명으로 세분하여 선발한다.

학생부종합(교과면접 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교과성적60%(정량)+비교과40%(정성)로 면접대상자를 4배수(의예과 6배수)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제시문 기반 면접이다. 의예과의 경우 의학적인성 및 지원동기 면접이 추가된다. 교과면접 전형은 의예과를 제외한 모집단위에는 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교생활우수자, 강원인재, 기회균형 전형은 서류 100%로 선발한다. 단, 의예과의 경우 의학적인성 면접을 실시하며 서류 90%+면접 10% 일괄합산 방식으로 선발한다. 해당 전형은 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된다.

국제계열활동우수자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로 면접대상자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면접 30%를 반영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동아시아국제학부(EIC)의 면접은 인성가치관은 영어로, 전공 관련 면접은 한국어로 진행한다. 국제계열활동우수자 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자격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일반논술 전형은 논술70%+교과20%+출석/봉사10% 합산 점수로 선발한다.

원주=서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