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지난 31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제빵사를 꿈꾸는 보육시설 원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는 2015년부터 1년에 네 차례씩 진행되는 재능 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진행된 베이킹 클래스에는 신세계푸드 소속 제빵 기능사와 임직원들이 제과 기능사 시험을 앞두고 있는 서울후생원생들을 대상으로 실기 종목 중 하나인 쇼트 브레드 쿠키 만드는 방법을 가르쳤다.
또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모듬전, 돼지갈비찜, 소고기 무국 등 명절음식 등을 함께 나누며 진로 상담 시간도 가졌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교육에 참가한 보육원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