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이 8월 경기 부천시 범박동에 ‘일루미스테이트’를 분양한다.
계수·범박 재개발구역 일원에 들어서는 일루미스테이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37개동, 총 4개 단지 3724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84㎡, 250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 전체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85㎡이하 중·소형이다. 일루미스테이트는 신(新)주거벨트의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수·범박지구는 옥길지구(7635가구 예정)와 서울 항동지구(4827가구 예정)가 인접해있으며 일루미스테이트까지 입주 완료시에는 총 1만6000여 가구의 신흥주거타운이 완성된다.
규제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1년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조건이 충족된다. 또 분양권 전매기간도 수도권 내 민간택지의 경우 계약 후 6개월로 짧으며, 중도금 대출도 가구 당 2건까지 가능하다.
99% 이상 가구가 일조량과 채광성이 풍부한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전 세대의 70% 이상이 맞통풍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전용 39㎡, 74㎡ 등 틈새평면이 제공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하주차장에는 계절창고(일부 세대)가 제공돼 취미생활에 따른 레저용품이나 부피가 큰 계절용품 등을 따로 보관할 수 있다.
부천시 역대 최대 규모의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도 있다. 지역 내 1000세대 이상 규모 단지는 전체(540개) 중 단 12개에 불과하다.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부천 랜드마크 단지를 겨냥한 일루미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은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1-20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