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지향적 기술 확보 ‘오토모티브 산업’ 견인

입력 2019-08-28 20:55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연구개발센터 테크노돔. 원천 기술 개발로 중장기 R&D 역량 강화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글로벌 브랜드 ‘한국’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구축한 한국타이어그룹이 테크놀로지 기반의 혁신을 통해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미래 지향적 혁신 기술 확보에 집중해 오토모티브 산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혁신적 연구개발(R&D)을 기반으로 타이어 원천기술을 개발·확보해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R&D 역량 강화와 기술 혁신의 핵심적 역할은 ‘한국테크노돔’이 담당하고 있다. 한국테크노돔은 각 대륙에 위치한 4개의 연구소(미국, 독일, 중국, 일본)를 총괄하는 R&D 센터로서 최첨단 설비로 타이어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미래 타이어 기술력을 선도하는 핵심으로 기능한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슈퍼 프리미엄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대 명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그랜드슬램을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