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건설·상사·패션·리조트 등 부문별 전문성을 활용해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특색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미래세대에 공정한 기회를’ ‘지역사회에 개선된 생활환경을’ ‘환경의 지속 가능성 제고’가 사회공헌 3대 실천 방향이다.
특히 삼성물산 사회공헌단은 청소년 교육을 중점 분야로 선정해 다양한 교육 환경에 놓여있는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7년부터 운영해온 ‘주니어물산아카데미’가 대표적이다.
자유학기제에 참여 중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 체험·진로 개발 프로그램으로, 삼성물산의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학습 소재로 활용해 직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인다. 삼성물산 임직원 50여명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설, 무역, 디자인, 콘텐츠 기획 등 다방면에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 향상에 힘쓴다.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현재까지 전국 농·산·어촌 15개 중학교 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대상 학교를 20개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사회공헌단은 4개 부문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늘리고 있다. 부문별로 실시 중인 사회공헌활동에 다른 부문 임직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한다. 예컨대 건설부문에서 실시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해비타트)’ 봉사활동에 상사·패션·리조트부문 임직원들도 함께하고 있으며, 상사부문의 ‘해외봉사단’에 다른 부문 임직원들도 참여하고 있다.
부문 간 교류를 확대해 일체감을 높이고,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임직원들이 모여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