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학생부종합 내 3개 전형 복수지원 가능

입력 2019-08-26 20:19

2014년 기존의 죽전·천안의 본·분교를 1대학 2캠퍼스 체제로 통합하며 ‘제2의 창학’을 알린 단국대학교는 수시모집에서 모집인원 총 4988명의 69%인 3425명을 선발한다(죽전캠퍼스 1744명·천안캠퍼스 1681명).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모집인원의 43%인 1485명(죽전캠퍼스 797명·천안캠퍼스 688명)을 학교생활기록부(교과·비교과)와 자기소개서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등 4개 영역을 평가하며 면접 없이 선발한다.

다만 SW인재와 DKU인재(문예창작과)는 1단계(서류 100%)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1단계 성적 70%, 면접 30%)를 치른다. 의학계열(의예 10명·치의예 14명)은 수능최저학력기준(국어, 수학-가형, 영어, 과탐 1과목의 합이 5등급 이내)을 적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 내 복수지원도 가능해 DKU인재전형과 SW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1163명(죽전캠퍼스 383명·천안캠퍼스 780명)을 선발한다. 교과성적은 석차등급을 활용하며 학년 구분 없이 100% 반영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별도로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죽전캠퍼스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수학(나)·영어·탐구(사탐·과탐 중 1과목) 중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다. 자연계열은 국어·수학(가)·영어·탐구(과탐 1과목) 중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이다. 천안캠퍼스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수학(가/나)·영어 중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이다. 자연계열은 국어·수학(가)·영어 중 수학 포함 2개 영역 합 8등급 이내 또는 국어·수학(나)·영어 중 수학 포함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이다. 간호학과는 국어·수학(가/나)·영어 중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이며 야간계열 별도로 상이하게 적용된다.

죽전캠퍼스에서 선발하는 논술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논술 60%,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한다. 출제는 인문(인문사회 통합 3문제), 자연(수학 2문제)으로 출제된다. 입학홈페이지에 기출문제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