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 혁신도시 페스티벌

입력 2019-08-25 20:48
사진은 빛가람(전남 나주)혁신도시 조성 전 과정과 미래 비전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555페이지 분량의 백서. ‘희망의 새 천년을 꿈꾸는 빛가람’ 책자. 나주시 제공

빛가람 혁신도시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8~19일 전남 나주에서 열린다.

전남도는 나주시 빛가람동 호수공원 일원에서 ‘화합, 에너지, 4차 산업혁명, 지역혁신성장’을 콘셉트로 제5회 빛가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5년 시작된 빛가람 페스티벌은 올해 기존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지역민이 함께 하는 노래자랑, 가족 걷기대회, 드론체험 등 화합의 장으로 치를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심포지엄, 플래시몹과 풍물놀이 등 식전 공연, 공공기관 연관기업과 혁신도시 입주기업의 제품 전시회, 부대행사 등이다.

전시회에서는 드론,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e-모빌리티, 전기차, 수소차 등 분야별로 전시·체험(제작), 시뮬레이션, 콘텐츠 가상 체험 등이 진행된다. 걷기대회는 빛가람동 호수공원 2.4㎞ 구간 4개소 지점에서 버스킹, 플래시몹, 전통공연, 경품 추천 행사를 연계해 추진한다.

윤영주 전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종전의 보여주기식 행사를 지양하고, 문화예술과 미래산업을 융복합하는 차별화된 빛가람 혁신도시축제로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