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손과 발로… 낮은 곳에서 섬기고 복음 전해요

입력 2019-08-27 18:13
여주밀알선교단 제공

장애인들은 불편하다. 그 불편을 없애주고 싶지만 방법이 마땅찮다. 복지는 잠깐 불편한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돼주지만 영원한 불편을 사라지게 할 수는 없다. 안타깝게 바라볼 뿐이다. 그렇다고 장애인들이 불행하기까지 해서야 될까. 그들이 불행하지 않게 할 방법은 한가지뿐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생명이 있다. 이 생명을 품은 자는 결코 불행하지 않다. 여주밀알선교단 사마리안장애인쉼터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장애인들에게 전하고 있다.

여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센터 부설 사마리안장애인쉼터는 2005년 3월 경기도 여주 지역 장애인들을 향한 꿈을 갖고 창립된 복지단체다. 정부 보조금을 받지 않는다.

장애인과 독거노인, 노숙자, 기초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복지와 선교를 동시에 감당하기 위해 장애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 영혼들에게 성경 말씀에 입각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장애인 전문 선교단체를 도입해 여주밀알선교단을 2010년 3월 14일 설립했다. 현재는 사마리안장애인쉼터와 여주밀알선교단이 같은 장소에서 한성령, 한마음, 한뜻으로 장애인 복지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여주밀알선교단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100% 믿고 따르는 장애인 선교단체다. 장애인 전도, 봉사, 계몽의 3대 목적을 갖고 있다. 지역의 장애인 선교와 지역 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여주밀알선교단은 한국밀알연합회(이사장 이동원 목사) 회원 단체다.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 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눅 14:13~14) 말씀을 주제로 장애인들을 섬기고 있다.

진주언 드림업 기자 jinwndjs6789@dreamup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