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NF 탈퇴한 미, 32년만에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입력 2019-08-20 19:11

미군이 개발 중인 신형 중거리순항미사일이 1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니콜러스섬의 이동식발사대에서 사출돼 엔진을 점화하고 있다. 미 국방부는 이 미사일이 500㎞ 이상 비행해 목표를 정확히 맞혔다고 밝혔다. 미군이 중거리미사일을 쏘아올린 건 1987년 미·러 중거리핵전력(INF) 조약 체결 이후 32년 만이다. 미국은 지난 2일 INF 조약 탈퇴를 선언하고 중거리미사일 전력 확충에 나섰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