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자동차 과학 꿈나무 육성 오토사이언스 캠프

입력 2019-08-18 20:20

쉐보레는 ‘제15회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가 지난 15일부터 2박3일간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렸다고 18일 밝혔다(사진).

2005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는 자동차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 한국 자동차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GM이 공식 후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생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프는 자율주행의 원리 및 실습, 전기차 구동원리 및 시승, 코딩 및 드론 교육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강의와 실험 등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쉐보레 ‘볼트EV’와 ‘카마로’ 시승,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 등 자동차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식 교육 기회가 제공됐다.

황지나 한국GM 부사장은 “쉐보레는 미래 자동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오토 사이언스 캠프가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 꿈나무들에게 자동차 과학 원리를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