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9.8.16)

입력 2019-08-16 00:04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삼상 7:9)

“Then Samuel took a suckling lamb and offered it up as a whole burnt offering to the Lord. He cried out to the Lord on Israel's behalf, and the Lord answered him.”(1 Samuel 7:9)

사무엘과 이스라엘 백성이 미스바에 모여 기도할 때 블레셋 사람들이 소식을 듣고 이스라엘을 공격하려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두려워하며 사무엘에게 쉬지 말고 기도해 달라 요청합니다. 사무엘이 젖먹이 어린 양으로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그 번제를 받으셨고 블레셋을 물리치셨습니다. 사무엘의 번제가 응답된 이유는 온전함에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안에서도 여러 번제가 있었지만, 그 번제엔 온전함이 없었습니다. 형식과 습관에 머물러 있는 번제가 아니라 마음(중심)을 드리는 번제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온전하게 마음을 올려드리는, 그래서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이영규 목사(청라 광림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