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이 13일(현지시간) 미국 피츠버그 쉐라톤 호텔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오찬 행사를 열었다(사진).
동원그룹이 2008년 인수한 미국 가공참치 시장 1위 브랜드 스타키스트가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서부 펜실베이니아 일대 한국전 참전용사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전용사 가족과 마이크 도일 하원의원, 팸 이노비오 상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참전용사를 위해 활동하는 사진작가 마이클 사하이다의 작품이 소개됐다. 참전용사에게 전하는 평화의 메달 수여식도 진행됐다.
최용석 스타키스트 사장은 “참전용사들은 영웅이다. 자유를 위해 헌신한 여러분께 이렇게나마 감사를 표할 수 있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