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소년 노동인권 진로 박람회를 연다. 경기도와 겅기도교육청은 오는 21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진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진로 박람회는 ‘나도 우리집 귀한 자식, 청소년의 노동권리 당당하게 누리자!’를 슬로건으로 노동인권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고 유익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대표 2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노동인권 선포식’과 노동인권에 대한 내용을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꿀잼 라이브 퀴즈쇼’ ‘청소년 노동인권 슈퍼토크(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노동인권 전문 강연)’ 등이 진행된다.
노동인권 상담과 진로탐색을 위한 부스를 통한 청소년과 만남도 있다.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관’에서는 노무사 전문상담 및 대학생 등 또래가 멘토가 돼 상담을 해준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