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도널드 닐리(43)가 지난 3일 미국 텍사스주 캘버스턴에서 건물 무단침입 혐의로 체포된 뒤 밧줄에 묶인 채 백인 경찰이 탄 말을 뒤따라가고 있다. 행인이 찍은 이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1800년대 미국 남부에서 도망치다 붙잡힌 흑인 노예를 연상시킨다”는 비판도 잇따랐다. 논란이 확산되자 경찰은 황급히 사과했고 닐리는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트위터 캡처
흑인 도널드 닐리(43)가 지난 3일 미국 텍사스주 캘버스턴에서 건물 무단침입 혐의로 체포된 뒤 밧줄에 묶인 채 백인 경찰이 탄 말을 뒤따라가고 있다. 행인이 찍은 이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1800년대 미국 남부에서 도망치다 붙잡힌 흑인 노예를 연상시킨다”는 비판도 잇따랐다. 논란이 확산되자 경찰은 황급히 사과했고 닐리는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