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누적 15억원 기부

입력 2019-08-07 18:30

올리브영이 진행한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5년 누적 기부금이 15억원에 이르렀다(사진).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 앤드 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은 2014년부터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네스코와 함께 진행한 소녀교육 캠페인에 5년 동안 2200만명이 15억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올리브영이 유네스코에 전달한 기금은 베트남 이집트 탄자니아 등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물품 지원에 사용됐다.

올리브영은 올해 ‘소녀들의 핑크빛 미래를 응원한다’는 의미로 핑크색 영수증을 발행했고, 캠페인 기간 중 발급된 핑크 영수증 건당 50원을 기금으로 조성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은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나눔의 가치를 창출하는 기부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