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문화보부상’ 첫 무대 3일 경주화랑마을서 개막

입력 2019-08-01 20:08

경북도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경북관광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문화공연 2019 문화보부상’(포스터)의 첫 번째 무대를 3일 저녁 7시 경주 화랑마을에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2019 문화보부상’은 지역관광활성화 및 3대 문화(신라, 가야, 유교)를 홍보하기 위해 방문객들에게 제공되는 순회공연 프로그램이다. 8월부터 10월까지 3대 문화권 관광자원개발사업장 8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경주화랑마을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첫번째 무대는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뛰어난 실력과 뜨거운 열정을 지닌 신인 성악가로 구성된 ‘인칸토솔리스트앙상불’의 뮤지컬갈라쇼, 비보이/팝핀/락킹/비트박스 등 각 분야 최고의 춤꾼들로 이루어진 ‘코리아브레이커스’의 화려한 비보이(B-Boy) 퍼포먼스, 재즈밴드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 펀치 신현희 JK김동욱 신효범 등 실력파 가수들의 라이브밴드 공연까지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더위를 날려주는 시간은 물론 특별하고 소중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물 할 예정이다. ‘2019 문화보부상’은 10월12일 청도 신화랑풍류마을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안동=김재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