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에서 1일 공식 개막하는 아이치 트리엔날레의 기획전시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에 출품된 김운성·김서경 작가의 ‘평화의 소녀상’. 앞서 소녀상의 축소 모형이 2012년 도쿄도립미술관에 전시됐다가 ‘정치적 표현물’이라는 이유로 철거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완전한 형태의 소녀상이 일본 공공미술관에서 전시되는 것은 처음이다. 3년마다 열리는 아이치 트리엔날레는 일본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예술제다. 김운성 작가 제공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에서 1일 공식 개막하는 아이치 트리엔날레의 기획전시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에 출품된 김운성·김서경 작가의 ‘평화의 소녀상’. 앞서 소녀상의 축소 모형이 2012년 도쿄도립미술관에 전시됐다가 ‘정치적 표현물’이라는 이유로 철거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완전한 형태의 소녀상이 일본 공공미술관에서 전시되는 것은 처음이다. 3년마다 열리는 아이치 트리엔날레는 일본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예술제다. 김운성 작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