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동체교회협의회(한공협·상임대표 정태일 목사)는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포천 사랑방공동체에서 ‘2019 한국 공동체 교회 한마당 잔치’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접수 마감은 15일까지다. 정태일 한공협 상임대표는 초청 글에서 “교회는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증언하기 위해 존재하며, 공동체는 하나님 나라의 삶을 증언하려는 고백”이라고 말했다. 한마당 잔치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려는 수도 공동체, 귀농 공동체, 중독 치유 공동체, 청년 공동체 등이 함께 모여 말씀과 삶을 나누는 자리(자료 사진)이다. 조규남 파주 행복교회 원로목사가 첫날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며 저녁에는 ‘더불어 사는 삶, 코이노니아’를 주제로 대화의 장이 마련된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