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9.7.27)

입력 2019-07-26 17:03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요 1:47)

“When Jesus saw Nathanael approaching, he said of him, Here is a true Israelite, in whom there is nothing false.”(John 1:47)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빌립을 만나 제자로 삼고 빌립이 소개한 나다나엘을 만나게 됩니다. 예수께서는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기도하는 나다나엘을 보고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간사하기가 참 쉬운데, 나다나엘은 그런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오늘 교회가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간사함으로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아니 교회의 목적 자체가 간사한 이기적 욕망과 헛된 탐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참 이스라엘 사람 나다나엘처럼 참 교회로 거듭나야 합니다. 주님의 제자로 거듭나야 합니다.

최병학 목사(남부산용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