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동 1571세대… 강남 접근 편리한 더블역세권

입력 2019-07-25 19:11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과천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경기 과천시 중앙동 37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32개동 총 1571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506세대며 전용면적 기준 59㎡ 254세대, 84㎡ 96세대, 111㎡ 33세대, 120㎡ 11세대, 126㎡ 27세대, 131㎡ 68세대, 151㎡ 17세대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을 받지 않고 등록사업자 2인의 연대보증으로 입주자를 모집 한 최초의 ‘후분양’ 사례로 많은 관심이 집중된 단지다. 2017년 8월 공사를 시작해 현재 전체 동의 지상층 기준 3분의 2이상에 해당하는 층수의 골조공사가 완료된 상태며, 2020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준 강남권’ 과천 내에서도 최고 중심지에 위치해 지하철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정부과천청사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이 예정돼 있어 강남 접근성은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3998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해당지역 1순위는 과천시 1년 이상 거주자이며 기타지역 1순위는 과천시 1년 미만 거주자와 경기, 인천, 서울 지역 거주자다.

전용 85㎡이하 는 일반공급 세대수 100% 가점제, 전용 85㎡초과는 일반공급 세대수의 50%를 가점제로,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37 써밋갤러리 3층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