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 열리고 있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미래의 노벨상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영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매년 1000명이 넘는 과학 영재들이 참여해 과학 탐구 정신을 발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경진대회다. 대상(4000만원)을 포함해 상금으로 2억원이 지급된다. 본선 진출자에 대해서는 한화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도 최종 본선에 오른 고등학생 20개팀이 다음달 20일부터 3일 동안 경기도 가평의 한화인재경영원에 모여 그 동안 연구해온 주제들에 대해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화 불꽃로드’는 여행을 매개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젊은이들이 창·취업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용, 각 나라 물가를 반영한 여행 경비 등을 지원한다. 불꽃로드 최종 합격자(대학생·취업준비생) 역시 한화그룹 내 계열사의 신입사원 공채에 지원할 때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불꽃로드 캠페인에 그 동안 지원한 팀은 10만여팀, 인원으로는 18만명에 달한다. 이 중 29개팀, 130여명이 전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불꽃로드를 체험했다.
평균 3500:1의 경쟁률을 뚫고 모인 참가자 중에는 시각 장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특수교사,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문화관광 및 외식경영 전공자, 요리사, 디자인 전공자 등이 있었다.
올해 불꽃로드 캠페인은 패션&굿즈(이탈리아, 한국), 헬스케어(캐나다, 싱가포르), 교육(영국, 한국), 콘텐츠(미국, 중국), 소셜임팩트(덴마크, 일본) 등 5개 테마로 진행되고 있다. 최종 선정되는 팀은 10개팀이다. 이들은 다음달 말부터 자신들의 계획에 맞춰 여행을 다녀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