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사진 앞줄 왼쪽 다섯 번째) 국세청장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세정 지원을 적극 실시하고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반월·시화공단 입주 중소기업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세정 지원 방향을 설명했다. 우선 납기 연장이나 징수 유예 같은 세정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애로 가운데 하나인 세무조사 역시 간편조사 확대와 비정기조사 축소로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김 청장은 “현장의 세무 불편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신준섭 기자 sman32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