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중국 자회사 CJ로킨이 최고 권위 물류 인증을 연이어 받으면서 첨단 물류 서비스 역량의 우수성을 공인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사진).
CJ로킨은 지난 6월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열린 제11회 세계 콜드체인서밋에서 지난해 중국 냉동냉장물류 상위 100대 기업 2위에 선정됐다. CJ로킨은 올해까지 6년 연속 100대 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CJ로킨은 4월 제4차 세계 제약공급체인 서밋에서 선정한 중국의약품물류 50대 기업에서도 4위에 올라 의약품 물류 분야 사업역량을 공인받았다. 3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급식공급체인망 서밋에서도 ‘2019 중국 우수 요식물류서비스 제공업체’로 선정, 식품물류 분야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2015년 CJ대한통운의 새로운 가족이 된 CJ로킨은 중국 전역에 48개 거점과 50만㎡ 규모의 22개 물류센터, 1500여 개 도시를 잇는 광범위한 운송망을 갖추고 있다.
CJ대한통운은 CJ로킨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11월 국내 물류기업 최초의 해외 R&D센터인 ‘TES이노베이션센터 차이나’를 중국 상하이 CJ로킨 본사에 설립했다. CJ대한통운의 2018년 중국 물류사업 매출은 CJ로킨을 포함해 1조2500억원에 달한다.
정건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