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소셜벤처 창업에 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
GS홈쇼핑은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GS강서N타워에서 열린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 2기’ 최종 발표회에서 친환경 농가에서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반려동물 간식을 만드는 ‘다정한 마켓’을 1위로 선정했다. ‘다정한 마켓’은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금속 알레르기 환자를 위한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제이 신드롬’과 여성 속옷 선택권 다양화를 위해 니플 패치를 판매하는 ‘Re,move’는 2위로 뽑혀 각각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는 사회적기업 창업 단계에 있는 소셜벤처들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언더독스,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17년에 처음 시작해 8개 기업을 배출했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