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중증치매 보장’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

입력 2019-07-18 20:15

교보생명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치매까지 빈틈없이 준비할 수 있는 종신보험을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교보실속있는치매종신보험’이다. 이 상품은 사망과 중증치매를 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담긴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이다.

‘교보실속있는치매종신보험’은 치매보험을 따로 준비하는 번거로움을 없애준다. 중증치매 진단을 받으면 진단보험금(가입금액의 100%)을 지급하고, 사망하게 되면 사망보험금(가입금액의 20%)을 추가로 제공한다. 중증치매 병력이 없는데 사망할 경우 더 많은 사망보험금(가입금액의 120%)을 준다. 예를 들어 주계약 가입금액이 1억원이고 중증치매가 생기면 진단보험금으로 1억원을 받는다. 사망할 경우 200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치매 없이 사망하면 1억2000만원을 제공한다.

고객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보험료 부담도 대폭 낮췄다. 가입 시 ‘저해지환급형(1형, 2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기간에는 ‘일반형’에 비해 해지환급금이 50%(1형), 30%(2형)만 적립된다. 이후 납입기간이 지나면 해지환급금이 100%로 늘어 일반형과 동일해지는 구조다. 보험료는 일반형에 비해 최대 17% 가량 저렴하다.

은퇴 후 사망보험금을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만 15세부터 75세 이하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교보생명 노중필 상품개발1팀장은 “최근 치매 환자들이 늘고 있어 가성비 있는 치매종신보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 점을 감안해 상품을 개발했다”며 “저렴하지만 치매와 종신보험을 한꺼번에 준비할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이 보험 혜택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