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률 등 고객이 서비스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입력 2019-07-18 17:52

신한카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이 반영된 맞춤형 신용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카드 딥메이킹(Deep Making)’과 ‘신한카드 딥테이킹(Deep Taking)’이 그것이다. 모두 소비자가 직접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DIY(Do It Yourelf)형 상품이다. 고객이 직접 만들거나(Making), 고객이 신경쓰지 않아도 서비스를 자동적으로 맞춰주는(Taking) 상품이다.

신한카드 딥메이킹의 경우 적립받을 영역과 적립률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총 17개 영역, 17% 적립률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구성 가능하다. 예를 들어 신한페이판(PayFAN) 애플리케이션 내 ‘My DIY’에서 백화점 5%, 주유 3%, 대중교통 3%, 편의점 1% 등을 선택해 총 17% 적립률을 채우는 식이다.

신한카드 딥테이깅은 카드 사용액 기준으로 월별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을 자동 설정하면 월 최고 5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바쁜 생활로 혜택을 챙기기 번거로운 고객을 겨냥한 상품이다. 두 카드 모두 뒷면에 있는 바코드를 통해 SPC 해피포인트, CU편의점, S-Oil 주유소 등 다양한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신한카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DIY 프리체험 및 경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