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지역 아동시설 독서공간 새단장

입력 2019-07-16 18:53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을 비롯한 충남 지역 내 아동시설을 찾아 낙후된 독서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2019 책울림’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천안 소재 아동시설 익선원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아산 논산 보령 금산 홍성 등 충남의 각 지역에 설치돼 있는 10개 이상 시설의 독서공간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또 아동들이 꼭 읽어야 할 우수 도서 1만5000권을 충남 지역 아동 관련 기관에 기증했다.

독서공간 리모델링 및 도서 구입 비용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마련한 매칭 펀드를 활용했다.

책울림 사업은 2014년부터 충남 지역 자매마을 등 50여곳의 독서공간을 새롭게 꾸미고 약 10만권에 달하는 도서를 기부해 온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