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 사회봉사부 ‘더나눔’이 ‘소록도 한센병 환우 연주회’에 참여할 시민 참여 교향악단 ‘울림’ 단원을 다음 달 16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관현악기 연주 가능한 시민이며 목관과 금관 타악기 현악기 5부 파트별로 모집한다. 오디션은 8월 17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청 3층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열리며 자유곡(1곡)으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열리는 연주회는 성동구청이 후원하고 윤용운 소월아트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는다. 더나눔 이성도 총감독은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한센병 환우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하는 뜻깊은 연주회”라며 “취지에 공감하는 여러 시민의 재능기부를 기다린다”고 말했다(02-2286-5069).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소록도에 아름다운 선율을” 성락성결교회, 한센병 환우 연주회 위한 ‘울림’교향악단원 모집
입력 2019-07-16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