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동천 꿈에그린’ 293가구 분양 마감 임박

입력 2019-07-11 19:54

한화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공급하는 복합단지 ‘수지 동천 꿈에그린’ 아파트 분양이 마감에 임박했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동천동 349-10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아파트 293세대와 오피스텔 207실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74㎡ 148가구, 84㎡ 145가구이며 오피스텔은 33~57㎡로 투룸 위주의 주거형 평면으로 설계됐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293세대는 뛰어난 상품성으로 100%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세대 내 천정고(기본 2.4m, 우물천정 2.53m)를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 했고 외부 미세먼지를 차단해 창문을 열지 않아도 신선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실내환기시스템이 설치된다.

신분당선 동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실수요자 중심의 계약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분당·판교의 생활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동천초, 손곡중, 한빛중, 수지중·고 등 각급 학교를 도보 통학 가능하며 광교산, 동천체육공원, 수지체육공원, 동천근린공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신분당선 동천역 도보거리라는 입지 특성뿐 아니라 입주자 편의를 고려한 세심한 상품성에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오피스텔 역시 인근지역에서 보기 드문 주거형 상품으로서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계약금 10%에 중도금 60%는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이 지원된다. 견본주택은 동천동 901번지(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에 마련돼 있다.

정건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