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책이다. 아이슬란드에 있는 미바튼 호수를 중심으로 이곳에서 살아가는 사람과 새와 벌레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호수는 2000여년 전 화산 폭발로 생겨났다고 한다. 12년 동안 이 호수 인근에 살았다는 저자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송어를 잡고 물속 작은 생명체를 관찰하고 새의 생태를 살핀다. 2017년 아이슬란드 문학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서경홍 옮김, 216쪽, 1만5000원.
아름다운 책이다. 아이슬란드에 있는 미바튼 호수를 중심으로 이곳에서 살아가는 사람과 새와 벌레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호수는 2000여년 전 화산 폭발로 생겨났다고 한다. 12년 동안 이 호수 인근에 살았다는 저자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송어를 잡고 물속 작은 생명체를 관찰하고 새의 생태를 살핀다. 2017년 아이슬란드 문학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서경홍 옮김, 216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