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공기관 첫 영상플랫폼 활용 ‘남도여행 길잡이’ 개통

입력 2019-07-09 18:57
전남도는 공공기관 최초로 영상플랫폼을 활용한 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 길잡이’를 개통했다고 9일 밝혔다.

‘남도여행길잡이’는 관광객의 소통·참여를 이끌어내는 콘텐츠와 관광마케팅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서비스로 구성됐다. 제이튜브(J-TUBE), 콘텐츠창고, 이벤트플랫폼 등 수요자 중심 공간을 갖춰 새 관광 플랫폼 시대를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제이튜브는 새로 시도하는 전남형 유튜브다. 관광객 민간 등 다양한 주체가 콘텐츠로 소통하는 공간이다. 대표 콘텐츠로 ‘남도먹깨비 요리&먹방 시리즈’가 있다. 다양한 출연진이 도내 22개 시군 대표음식을 재미있게 그려낸 영상물이다.

콘텐츠창고는 영상 사진 글 등의 관광콘텐츠를 공유하는 공간이다. 1인크리에이티브 시대를 반영한 맞춤서비스다. 공유된 콘텐츠를 재활용해 자신만의 새로운 콘텐츠를 재생산하고 갤러리를 통해 전시·감상할 수 있다.

대표적 국민 참여 공간인 이벤트플랫폼은 다양한 주체의 이벤트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또 관광해설 카테고리를 통해 오디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방식의 전남관광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