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거제 아파트서 40대 흉기 난동… 1명 사망

입력 2019-07-08 21:35 수정 2019-07-08 23:56

경남 거제에서 4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5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난동을 부린 박모(45)씨는 8일 거제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아내의 직장 대표인 A씨(57)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A씨를 찌른 뒤 20층 옥상으로 달아나 경찰과 7시간 이상 대치했다. 박씨는 옥상 난간에서도 흉기를 놓지 않고 “뛰어내리겠다” “아내와 통화하게 해 달라”고 소리쳤다. 사진은 박씨가 옥상에서 농성하는 모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