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제과제빵 재능기부로 장애인 돕기 봉사

입력 2019-07-07 22:58

롯데호텔이 제과제빵 재능기부로 장애인 돕기에 나섰다.

롯데호텔은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사회복지법인 신아원에서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 ‘신아해피베이커리 축제’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 롯데호텔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과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 권혜정 신아원 대표이사, 박성수 송파구청장 등이 동참했다.

롯데호텔의 제과제빵 기능장 등 베이커리 전문가들이 신아해피베이커리 원생들에게 특급호텔 베이커리의 제과제빵 기술을 전수했다. 봉사단은 원생들과 함께 만든 빵을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하고, 수익금과 기부물품을 신아원에 전달했다. 롯데호텔 셰프들이 준비한 250인분의 만찬도 함께 했다.

롯데호텔은 사회공헌 브랜드 ‘희망드림터’를 발족하고 2015년 신아원을 시작으로 10여개 단체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의정부 영아원, 부천 성가요양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