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2019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 개최

입력 2019-07-07 22:58

윤종규(사진) KB금융지주 회장이 짧지만 영리하게 일하는 ‘워크 다이어트·워크 스마트(Work Diet·Work Smart)’를 강조하고 나섰다.

윤 회장은 지난 5일 경기도 고양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열고 “주52시간 근무체제에서 나아가 40시간 근무체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KB금융은 7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KB금융그룹의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이날 ‘금융업 전망 및 KB에 대한 시장의 기대’라는 주제로 KB금융지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경영진과 토론했다. 이어 KB금융지주가 혁신 상품으로 출시한 ‘손으로 출금 서비스’ ‘리서치 챗봇’ 등을 만들어내기까지의 과정을 되새겨보는 시간도 가졌다. 윤 회장은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노력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최지웅 기자 woong@kmib.co.kr